어린이날이자 입하 절기였던 어제(5일) 낮 최고기온 서울 20.6℃, 대전 24.2℃, 대구 27℃등을 기록했다. 오늘도 어제처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은 25℃ 안팎까지 오르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서해 남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해안 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며 밤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또 당분간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이상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광주 24℃, 제주 21℃, 대구 27℃ 등 18~27℃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간예보에 따르면 8일(수)까지는 초여름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9일(목)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밤늦게 서쪽지방부터 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10일(금) 경기 서해안 지방부터 점차 갤 전망이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만 많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