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목) 퇴근길에도 작은 우산이 유용하겠다. 내륙 곳곳에서 오늘밤까지 소나기가 내리겠고, 중부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천둥번개도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내일(3일·금)도 강원영서와 경북북부지방은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 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은 동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낮에 비가 조금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중부지방은 오후에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낮기온도 오늘보다 올라 서울 19℃, 대전 20℃, 광주 20℃, 대구 21℃ 등 전국이 20℃안팎의 기온이 예상된다.
한편 이번 주말은 맑은 하늘에 기온도 크게 올라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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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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