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5일·목) 전국 곳곳에 비가 내렸다. 오늘(26일·금)도 비소식이 있다. 중부와 충북북부, 경북북부지방에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비가 조금 올 것으로 보인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고, 내륙지방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유의해야겠다. 또 중부내륙지방에 오전 5시 현재 안개가 끼어 있는 곳이 있다. 이 안개는 오전이 돼야 소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안전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토요일(27일)인 내일은 충청이남지방에 봄비치고는 많은 양의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에도 낮에 한두차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에상된다. 하지만 일요일에는 비소식도 없는데다 전국 대부분 지방의 낮 기온이 20℃를 웃돌 것으로 보여 나들이하기 무척 좋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먼바다, 동해먼바다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일 비가 한차례 온 뒤 다음 주 월요일(29일)과 화요일(30일)사이에 전국에 다시 봄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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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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