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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목)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으며, 남부지방은 오후 한때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오전 11시 현재 서울·경기, 충청남북도, 강원도 영서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다. 앞으로 예상되는 강수량은 ▶충청남북도, 강원남부 : 5~15mm ▶서울, 경기도, 강원북부, 강원영동, 남부 : 5mm 내외다.
박선우 케이웨더 예보관은 “한반도에 상층 한기가 남하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중부지방과 경북 일부지방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중부 산간 지방으로는 우박이 내릴 가능성도 있으니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비가 내리면서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 광주·전주 14℃, 대구·부산 20℃ 등 전국이 11~20℃의 분포로 어제보다 낮겠다.
▲ 주요 지역별 오늘 날씨 <자료=케이웨더>
한편 26일(금)과 27일(토)은 경북 및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다. 29(월)~30일(화)에도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만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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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화 온케이웨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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