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1일·일) 맑은 날씨에 막바지 봄꽃 구경하러 간 사람이 많았다. 오늘(22일·월)도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다만 늦은 오후부터는 점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전 5시 현재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이는 만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 예보에 따르면 오늘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조금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내일(23일·화)과 모레(24일·수) 오전에는 전국에 봄비치고는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비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겠다. 수요알(24일) 저기압이 통과하고 난 뒤, 목요일(25일)에 또한번 중부지방에 비예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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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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