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일․일)는 비도오고 쌀쌀했지만, 오늘 낮에는 하늘도 맑은데다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 나들이하기 좋았다. 내일(21일․월)도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 5℃, 낮 기온 17℃로 일교차가 10℃ 이상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는 아침기온 3℃, 낮 기온 20℃로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7℃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낮엔 포근하고 아침저녁엔 쌀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입고 벗기 쉬운 여러 벌을 껴입는 게 좋겠다.
내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간에는 계속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조금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다음주 화요일(23일)과 수요일(24일) 오전사이에는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예상된다.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전망이다. 비 피해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겠다.
 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ctsuji@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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