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월) 아침 춘천 -2.1℃, 대관령 -3.2℃ 등 내륙 곳곳에서 영하권의 기온을 보였다.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큰폭으로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낮 최고기온 서울 13℃, 광주 18℃, 제주도 20℃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많게는 15℃이상 크게 벌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기의 메마름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 15일(새벽 4시 기준) 서울을 포함한 서쪽지방에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북일부지역은 건조주의보에서 건조경보로 강화됐다.
오늘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전국이 구름 많겠지만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종일 대체로 맑은 하늘이 예상된다.
내일(16일·화)은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동해안은 모레(17일·수)까지 이어지겠다. 이어 목요일(18일)에도 중부지방에 또 한차례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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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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