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13일·토)는 맑은 날씨가 이어졌지만, 오늘(14일·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 소식이 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 예보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새벽부터 아침사이에, 남부지방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5mm미만의 적은 양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가 그친 뒤 오후부터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다.

 

어제 서울의 낮 기온은 17.5℃까지 오르면서 따뜻했지만, 오늘은 낮 기온이 9℃에 머물면서 어제보다 8℃ 가량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16℃, 낮 최고기온은 6~18℃로 예상된다. 여기에 북서풍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더 쌀쌀하게 느껴지겠다. 큰 기온 변화에 건강잃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기압골의 뒤를 따라온 황사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약하게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5.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오후에 점차 낮아지겠다.

 

케이웨더 예보센터는 16일(화)에 중부지방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한 가운데 동해안지방은 17일(수)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또한 18일(목)은 전국에 비 예보가 있다.

 

 

이예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yeji@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