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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천동에는 벚꽃이 만개하는 등 남쪽지방부터 봄기운이 올라오고 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 예보에 따르면, 내일(28일·목)도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겠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 대구 21℃까지 오를 전망이다.

 

다만 아침저녁으로는 여전히 쌀쌀해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한편, 영남·제주산간은 엿새째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당분간 별다른 비소식도 없어 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산불 등 화재예방에 더욱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2.5m까지 다소 높게 일겠다.
 
오는 주말(30일·31일)에는 구름 많고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1일(월) 중부지방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다.

 정효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hjcrazy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