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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간에는 포근함 속에 30일(토)까지는 하늘도 맑아서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겠다. 내일(27일·수)부터는 아침기온이 영상권으로 오르겠고, 낮 기온도 10℃를 웃돌아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계속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나타낼 전망이다. 다만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봄 날씨를 보이겠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31일(일) 오후에서 4월 1일(월) 오전 사이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영동은 동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1일 에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날은 대체로 구름 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ctsuji@nat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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