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뉴스 > 날씨뉴스 > 지역별 날씨 편차 커…강원·동해안 ‘눈·비’, 경상·제주 ‘건조’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강원영동 5~10cm, 경북동해안 1~3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 자료=케이웨더

강원영동·경북 동해안·북동 산간에는 늦은 오후까지 눈 또는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 자료=기상청

한편 경상도 일부 지역과 제주산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는 만큼 화재예방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오전 9시 현재 기온은 서울 0.9℃, 대관령 -2.8℃, 철원 0.1℃를 나타내고 있다.

오늘 일부 지역에 궂은 날씨가 나타나고 있긴 하지만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어제보다 낮은 3~11℃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 속초 3℃, 청주 9℃로 예보됐다.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할 전망이다. 하지만 낮에는 10℃ 내외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이는 만큼 건강관리를 잘 할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과 동해중부먼바다에서 2.0~4.0m 로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먼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서는 1.5~3.0m로 높게 일다가 오후에 점차 낮아 질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ctsuji@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