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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오늘(24일·일) 밤부터 강원영동지방은 4일만에 또다시 많은 눈이 예상된다. 밤부터 흐려져 비나 눈이 내리겠고 내일(25일·월) 새벽에서 낮 사이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다. 이 눈이나 비는 내일(월) 오후 늦게 점차 그치겠다. 예상적설은 강원영동·경북북부동해안 5~15cm다.

 

한편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 예보팀에 따르면,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져 내일 아침 꽃샘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아침최저 서울 -3℃ 대전 -2℃ 등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겠다.

 

또 서울경기·영남·제주 일부지방은 건조특보도 발효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불씨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 동해먼바다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동해상은 눈이나 비가 오겠다.

 

26일(화) 아침기온도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꽃샘추위가 이어지겠다. 27일(수)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조금 오겠다.

정효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hjcrazy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