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내일(24일·일) 오전까지는 구름 많다가 차츰 맑아지면서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오후부터 찬바람이 불어 따뜻한 옷을 챙겨야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내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오후부터 찬바람이 불겠다"고 예보했다.
따라서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23일·토)보다 높겠지만, 낮기온이 떨어져 더 쌀쌀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 최고기온 서울 8℃, 광주 12℃, 대구 15℃, 속초 9℃ 예상된다.
월요일(25일)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 서울 아침기온 -3℃ 예상되고, 이번 꽃샘추위는 주중반 풀릴 예정이다.
한편 동해안은 내일 밤부터 모레(25일·월) 오후까지 5~15cm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 수요일(27일)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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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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