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9일·토) 서울 낮 최고 23.8℃ 남부지방도 25℃를 웃도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 예보팀은 ″따뜻했던 오늘과 달리 내일(10일·일)은 오늘보다 낮기온이 15℃가량 뚝 떨어질 것˝이라며,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정도지만 기온의 변동폭이 매우 크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더 쌀쌀할 것으로 내다봤다.
케이웨더 예보팀에 따르면, 내일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은 새벽에, 제주도와 남해안은 아침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후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또 서해안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12일(화) 오후에는 중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이 비는 중부지방은 13일(수)오전까지, 남부지방은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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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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