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토)은 올들어 가장 따뜻하겠다. 서울은 20℃까지 오르겠고, 남부지방은 25℃안팎으로 초여름 못지 않은 따뜻함이 예상된다.
다만, 외출 할때는 마스크 착용을 잊지 말아야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낮에는 안개에 먼지가 흡착해 미세먼지농도가 높겠고, 오늘밤부터 내일 오전까지는 서해안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동해안으로는 산불위험이 높은 상태이다. 강원영동과 경상도, 제주도에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후부터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내려지겠다. 작은불씨도 큰 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니 등산객들은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한편 내일(10일·일)은 새벽에서 아침사이 전국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 낮기온이 오늘보다 10℃이상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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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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