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7일(목)에는 봄의 포근함 속에 곳곳에 봄비소식이 있다. 오전에 중부지방과 전북, 오후에는 경북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9일(토) 밤에서 10일(일) 아침 사이에도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이번 주간 강수량은 평년(0~3mm)과 비슷하거나 조금 많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남과 경남, 강원도영동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주간(7~12일) 날씨
오늘(5일·화)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보였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아침 기온이 영상권으로 올라서겠다. 낮 동안에는 계속해서 봄의 포근함을 느낄 수 있겠다. 이번 주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가 예상된다. 갈수록 기온이 오르면서 봄기운이 완연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8일(금)과 9일 사이에는 낮 최고기온이 높게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에는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17℃로 4월 초순의 기온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보이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9일과 10일 사이에는 전국이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ctsuji@nate.com
|
라이프스타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