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뉴스 > 날씨뉴스 > 내일 전해상에 강풍·높은 파고…대부분 해상 풍랑 예비특보

또한 오늘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상승하겠다.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유의할 필요가 있다.

내일(1일·금)은 전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기상청은 1일 낮 전남 여수시·완도군, 울릉도·독도를 시작으로 서해대부분해상과 동해중부먼바다, 남해서부전해상과 제주전해상에도 풍랑특보를 발효할 예정이 있다.

한편 서해와 남해상에는 내일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자세한 바다 날씨 살펴보면, 오늘 오후에는 서해전해상에서 흐리고 한때 비가 올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내일 오전에는 전해상에서 흐리고 비 오는 가운데, 파고는 서해먼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 오후에는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 동해먼바다에서 한때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4.0~5.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해상에서는 7일(목) 오후에 흐리고 비가 오겠다. 바다의 물결은 2일(토)에는 최고 4.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3일에서 7일 사이에서는 1.0~3.0m로 다소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ctsuji@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