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28일·목) 밤에 서쪽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1일·목)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 밤 서쪽지방부터 흐려지기 시작해 3월 1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눈 또는 비가 오겠다. 4일(월)에도 기압골이 영향으로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까지는 봄이 찾아온 듯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과 케이웨더 모두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12℃로 올라 어제보다 더 따뜻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두꺼운 겨울옷을 입지 않더라도 별로 춥지 않겠다.
기상청은 기온이 주간예보 기간 전반에는 평년(최저: -5~5℃, 최고: 7~12℃)보다 낮겠으나 후반에는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3월 1일 낮부터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쌀쌀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을 것으로 보고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케이웨더에서도 “3월 1일 눈이나 비가 오고 난 뒤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2일(토)과 3일(일)에는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다."고 예보했다.
▲케이웨더 주간(2월 28일~3월 5일)기온 전망
기상청은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토요일 -4℃, 일요일 -3℃로 평년보다 2℃ 가량 낮을 것으로 예보했고 케이웨더도 토요일 -5℃ 일요일 -3℃로 기상청과 비슷하게 보고 있다. 한편 주말엔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
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라이프스타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