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화) 오후 4시 현재 중북부·제주도·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다. 앞으로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한두시간 내에 이 비는 모두 그치겠고 이후에는 흐린 하늘이 이어지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 예보센터는 “이 비가 그친 뒤 내일(27일·수) 아침에는 습도가 높게 유지되면서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낄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내일(수)도 포근한 날씨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기온도 대부분 영상권을 보이면서 평년보다 높겠고 낮기온도 서울 9℃ 부산 15℃로 오늘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구름 많은 가운데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다.
3·1절인 금요일에는 눈이나 비가 오겠고 이 눈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반짝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정효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hjcrazy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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