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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앞둔 오늘(22일·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오전 6시 현재까지 서울 3.8cm, 철원 1.5cm, 수원 0.5cm의 눈이 쌓였고 그 밖의 중부 일부지방에도 1cm내외의 눈이 내렸다. 앞으로 눈구름대가 남동진하면서 전북과 경북북부 내륙지방에도 눈이나 비가 예상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 예보센터는 “이 눈이나 비는 오늘(금) 오전중에 모두 그치겠고 낮부터는 전국이 맑은 하늘을 되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늘은 어제(21일·목)보다 기온이 더 올라 아침에도 크게 춥지 않겠다. 낮최고기온도 서울 5℃, 부산 9℃로 평년기온에 가까워지겠다.  

 

다만 주말인 내일(23일·토) 아침최저 서울 -6℃까지 떨어지는 등 일시적으로 막바지 추위가 찾아오겠다. 다행히 낮부터는 추위가 점차 누그러져 당분간 기온은 계속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2.0~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와 동해상은 한때 눈이나 비가 오겠다.

 

정월대보름인 24일(일)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다. 대통령취임식이 있는 25일(월) 구름 많은 가운데 추위걱정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효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hjcrazy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