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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1일(목)과 22일(금) 오전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도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남부 일부지방에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적지 않은 양의 눈·비가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23일(토)부터 24일(일)까지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번 주간 강수량은 평년(1~5mm)보다 적겠지만, 강원도영동지방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간(21~24일) 날씨 전망 <자료: 기상청>

내일(20일·수)은 늦겨울 막바지 추위가 찾아오겠다.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9℃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낮에는 3℃로 올라서면서 추위는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내일 아침 반짝 추위가 지난 뒤에는 평년기온(최저: -7~4℃, 최고: 5~11℃)을 밑돌 것으로 예상되지만 크게 춥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번 주말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큰 추위가 없어 바깥활동하기에 좋겠다. 하지만 아침에는 영하의 기온을 보이다가 낮에는 영상권의 기온으로 올라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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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ctsuji@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