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9일·화)부터는 늦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서울의 기온이 -5℃에서 1℃의 분포를 보이고, 내일(20일·수)은 -9℃에서 0℃로 늦겨울 추위가 찾아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여기에 찬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전망이다. 당분간 평년기온을 밑도는 날씨가 계속 이어지는 만큼 개인보온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동해안은 큰 눈이 내리고 있다. 강원남부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 일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원동해안은 오전에, 경북동해안은 오후에 그치면서 앞으로 3cm안팎의 눈이 더 쌓일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오전까지는 구름 많다가 차츰 맑은 하늘을 되찾겠다.
 
한편 목요일(21일)과 금요일(22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전망이다.

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fallinginhjy@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