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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기상청 주간예보에 따르면 오늘(월)은 강원도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이 낮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오겠으며 아침에 전남해안과 경북내륙을 시작으로 오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밤에 다시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한편, 동해안은 동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 영동, 경북북동산간, 경상도동해안에서는 밤부터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19일·화)은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흐리고 남해안에는 곳에 따라 새벽 한때,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 또는 눈이 오다가 점차 갤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해안은 동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흐리고, 강원도영동과 경북북동산간, 경상도동해안에서는 눈 또는 비가 오다가 점차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모레(20일·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서울의 아침기온이 -8℃까지 떨어져 막바지 겨울 반짝 추위를 보이겠다. 낮부터는 영상권으로 올라 큰 추위는 없겠다. 야외 활동에는 큰 불편이 없을 것으로 전망이다.
하지만 21일(목) 오전에는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서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2일(금) 오전에는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7~4℃, 최고: 5~11℃)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은 평년(1~5mm)보다 적겠으나,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눈이 그친 뒤 -10℃를 밑도는 강추위는 없겠다. 수요일 아침에는 아침 기온이 살짝 떨어지겠고, 수요일 이후부터는 포근한 날씨를 이어가겠다. 하지만 당분간 아침은 춥고, 낮에는 포근해 일교차가 다소 클 것으로 보인다. 아침에는 영하권을, 낮에는 영상권으로 올라서는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하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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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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