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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오늘(15일·금) 오전 11시를 기해 동해중부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도록 했다.
오전 11시 현재 동해먼바다에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가끔 눈·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은 계속해서 가끔 눈·비가 이어지다 내일 눈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최고 3.0m로 다소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은 오늘 새벽 오전 4시를 기해 경상도동해안지방과 경북 일부지방에 건조특보를 발효했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30∼35％ 이하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한다.
강원동해안의 건조주의보는 지난 8일 오전 4시부터 현재까지 계속해서 발효 중이다.
따라서 동해안과 경북 일부지방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하지만 강원 및 경북동해안은 오늘 해제될 가능성이 있고, 17일(일) 전국에 비·눈이 오고난 후 현재 발효 중인 건조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해제될 때까지는 불씨관리에 신경쓰는 것이 좋겠다.
 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ctsuji@nat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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