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11일·월)부터 다시 추워지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 예보팀은 “오늘(11일·월) 다시 찬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서울 -11℃, 철원 -17℃까지 떨어지는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0℃를 밑도는 한파가 찾아오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은 오늘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물면서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행히 하늘은 맑아 추위만 대비한다면 귀갓길 날씨로 인한 불편을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휴가 끝나고 첫 출근길인 내일(12일·화)은 눈·비 소식이 있다. 아침에 경기서해안부터 눈이 시작되어 낮에는 중부지방까지 확대되겠고, 남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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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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