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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첫 번째 주말인 오늘(2일·토)은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내려가면서 쌀쌀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 예보에 따르면 내일(3일·일)도 서울의 아침기온이 -5℃, 낮 최고기온이 2℃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8℃~ 4℃, 낮 최고기온은 2℃~13℃로 예상된다.

 

내일 늦은 오후부터 북서쪽지방부터 눈(비)가 시작되겠고, 늦은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적설은 중북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에 5~10cm, 중부 산간지방으로는 최고 20cm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청과 경북, 강원동해안지방에는 눈과 비가 섞여 내리겠고, 2~5cm의 눈과 5~10mm의 비가 내리겠다. 비교적 기온이 높은 제주도와 호남, 경남지방에는 10~3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0.5m~2.5m로 일겠다.

 

케이웨더는 "눈은 입춘 절기인 4일(월)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예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yeji@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