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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29일·화)은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강원도영서와 산간에는 아침까지 한두차례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30일·수)는 북동풍이 불면서 지형적인 영향으로 강원도영동지방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 후반인 2월 1일(금)은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내달 4일(월)은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제주도에서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추위는 오늘(28일·월) 낮부터 누그러져 평년기온을 웃도는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목요일(31일)에는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11℃까지 올라 한겨울 치고는 무척 포근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 예보에 따르면 29일 전반까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북부지방에 눈이 오겠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31일 후반 남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2월 1일엔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케이웨더 또한 기상청과 같은 기온 전망을 하고 있다. 오늘 낮부터 추위가 풀리기 시작해 평년을 웃도는 기온을 보이겠다. 특히 목요일에는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11℃를 보여 평년을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과 케이웨더 예보를 종합해보면, 29일(화) 중북부지방에 기상청은 눈 또는 비, 케이웨더는 눈을 예보했다.
30일에는 기상청은 강원도 영동지방에 비 또는 눈을 예보했고, 그 밖에 지방은 구름 많다고 예보했다. 하지만 케이웨더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고 내다봤다.
2월 1일 전국에 내리는 비나 눈은 기상청은 1일 오전부터 오겠다고 내다봤지만, 케이웨더는 31일 후반부터 오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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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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