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는 오늘(28일·월) 아침까지만 견디면 되겠다. 오늘도 중부지방은 아침최저기온이 -10℃ 안팎에 머물러 춥겠지만 낮부터는 추위가 풀릴 전망이다. 서울은 낮최고기온 2℃로 나흘만에 영상권을 회복하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 예보팀은 28일 “오늘 밤~내일 오전, 서울·경기·강원영서에 눈이 조금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예상적설은 1~3cm로 많지 않겠다.
오늘 중부지방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은 남서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한편 당분간 큰 추위걱정은 없을 전망이다. 나로호 발사 예정일인 30일(수)은 구름만 많아 날씨가 발사에 문제를 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31일(목) 남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2월 1일(금) 전국에 비나 눈이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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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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