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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10시를 기해 중부 일부지역의 한파주의보가 한파특보로 강화되겠고,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충청도와 남부 일부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따라서 밤 10시부터는 중부대부분 지방과 남부 일부 지역엔 한파경보가, 중부 일부 지방과 충청, 경북 대부분 지방, 전북동부내륙과 경남서부내륙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겠다.
오늘 서울의 아침기온이 -10.4℃로 어제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웠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다. 내일 서울이 -13℃로 오늘보다 3℃가량 떨어지겠고, 낮에도 -4℃로 종일 한겨울 추위를 보이겠다.
내일 우리나라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도는 새벽까지 가끔 눈이 온 후 점차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 2013.1.26 (토) < 자료 = 케이웨더 >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14℃, 춘천 -18℃, 광주 -6℃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수원 -4℃, 춘천 -5℃, 광주 1℃가 예상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 예보에 따르면, 27일(일)에는 서해상에서 바다와 대기의 온도차이로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유입으로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도지방에 가끔 눈이 내리겠고, 29일(화)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눈이 오겠다.
이번 추위는 다음 주 월요일(28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낮부터 점차 기온이 올라 29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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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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