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금)은 추위에 완전무장하고 나와야겠다. 전국에 거센 찬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서울 경기와 강원도, 충북, 경북으로는 한파특보도 내려진 상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 예보팀은 “특히 한파경보가 발효중인 강원도에서는 철원 -15℃, 대관령 -17℃ 등 -15℃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며 “이번 추위는 다음주 초까지 계속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오늘은 찬대륙고기압권 내에서 전국이 춥고 맑겠다. 한편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서는 서해상의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아침과 밤에 가끔 눈이 내릴 전망이며, 일요일까지 눈이 내렸다그쳤다를 반복하겠다.
다음주 화요일(29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예보돼 있다.
|
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라이프스타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