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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4일·목) 출근 무렵엔 눈·비에, 퇴근 무렵에는 추위에 대비해야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 예보에 따르면, 오늘(23일) 전국 대부분 지방의 눈·비는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밤에 모두 그치겠다. 하지만 내일 새벽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에는 눈이 다시 내리기 시작해 낮까지 이어지겠다. 호남과 경북북부 내륙지방에는 낮 한때 눈이나 비가 예상된다.

 

예상 적설은 서울경기·강원영서 1~3cm, 충청·호남·경북 북부내륙 1cm내외로 많지 않을 전망이다.

 

눈·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점차 떨어지기 시작해, 모레(금)부터는 아침기온 -10℃안팎의 강추위가 몰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 추위는 다음주 초반까지 이어지겠다. 26일(토)에는 중부와 호남지방에는 또 한 차례 눈이 내릴 전망이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서해중부먼바다와 동해먼바다에서 오후에 1.5~3.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정효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hjcrazy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