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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눈·비는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했지만, 현재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산간과 강원동해안·경북북동산간을 중심으로 눈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의 예보에 따르면 이미 4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진 강원산간지방에는 앞으로 최고 15cm의 눈이 더 내리겠고, 강원영동과 경북북부지방은 3~8cm, 그 밖의 경북 내륙지방에는 1~3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눈·비는 오전에 경북내륙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하겠고,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지방은 늦은 오후에서 밤 사이 점차 그치겠다.

 

오늘(22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6℃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2℃~9℃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에서 2.0m~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케이웨더는 “24일(목)에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남북도에 눈이 내린 뒤 다시 -10℃ 안팎의 추위가 찾아오겠다”고 예보했다.
 
이예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yeji@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