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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추위는 오늘(18일·금) 낮부터 풀리겠다. 이에 따라 오전 11시를 기해 한파특보도 모두 해제됐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18일 오전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도 점차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다음 주 중반까지 평년 수준의 기온분포가 이어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0℃, 대구와 강릉 5℃ 등 전국이 0~7℃의 분포로 어제보다 2~4℃가량 높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최고 4.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토요일인 19일은 중부 일부지역에 새벽부터 오전 사이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눈의 양이 매우 적어 야외활동에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말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내륙지방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고 케이웨더는 덧붙였다.
한편, 다음 주 월요일(21일)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역시 주간예보를 통해 월요일에 전국에 눈 또는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눈과 비의 양이 많을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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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향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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