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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수·11일)도 평년기온을 웃돌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건조한 대기에 미세먼지까지 있어 대기질이 좋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한때 비나 눈소식도 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때문에 전국이 구름 많겠고, 강원영서남부와 충청이남서쪽지방은 흐린 가운데 강원영서남부는 새벽에서 오전사이, 충청도는 낮동안, 호남과 경북서부는 오후에 비가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그밖의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도 오전한때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서풍을 타고 국외오염물질이 유입되면서 계속해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단계를 보이다가, 내일 늦은 오후 북서기류로 바뀌면서 중부지방부터 점차 미세먼지가 빠져나가겠다. 하지만 낮동안은 중부지방도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남부지방은 종일 나쁨 단계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 대전 0℃, 광주 0℃, 대구 0℃, 낮 최고기온은 서울 6℃, 대전 9℃, 광주 9℃, 대구 11℃ 예상된다.
 
당분간 구름만 지나다가 일요일(15일) 오후부터 월요일(16일) 오전사이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자 fallinginhjy@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