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일·토)에 이어 오늘(13일·일)도 평년기온을 웃돌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전 7시 기준 어제와 비슷한 아침기온 보이고 있고, 낮에는 서울 5℃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된다.
오늘 중국 북동부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늦은 오후~밤사이 5~10mm의 비가 내리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 예보팀은 “내륙 곳곳에 아침 안개가 짙게 낀 상황이고 높은 습도에 수증기가 먼지를 흡착하면서 낮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날 것”이라며 “노약자나 호흡기가 약한 분들은 외출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당분간 평년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겠고, 16일(수)은 중부지방에 약한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
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라이프스타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