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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0일·토)부터 모레(11일·일) 낮까지는 야외활동 하기에 좋은 날씨가 되겠다. 다만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그 밖의 지역도 계속해서 건조해질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 예보센터에 의하면 주말동안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토요일 최저기온은 ―5℃, 최고기온은 4℃되겠고 일요일은 최저기온이 ―4℃, 최고기온은 2℃로 예년 이맘때와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하지만 일요일 늦은 오후부터는 바람의 세기가 강해지면서 다시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대기가 건조하겠다. 현재 강원영동·강원 동해안·영남일부·여수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 이다. 이 지역으로는 특히 대기가 메말라 있고 그 밖의 지역들도 계속해서 건조해질 것으로 보인다. 불이 나기 쉬운 날씨인 만큼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4℃, 춘천 2℃, 강릉 1℃, 부산 0℃, 광주 2℃ 가 예상된다.

 

전 해상은 구름만 조금 지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2.5m로 잔잔하게 일겠다.

 

당분간은 눈·비 소식 없이 맑겠다. 다만 일요일 늦은 오후부터는 바람의 세기가 증가하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내려가겠다. 또 월요일 아침기온은 ―8℃까지 내려가겠다. 일요일 늦은 오후부터 월요일 오전까지는 반짝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