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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오늘(일·4일), 포근한 하루가 예상된다. 서풍을 타고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3월 초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이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제주도남쪽 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구름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지만, 서풍을 타고 미세먼지가 유입되는데다 낮에도 아침의 안개와 먼지가 섞여 정체되면서 대기질이 좋지 못하겠다"고 예보했다.
오늘 오후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단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8℃, 대전 9℃, 광주 11℃, 부산 11℃, 대구 10℃ 등 전국이 10℃안팎까지 오르겠다.
한편 월요일(5일)부터 화요일(6일) 사이에는 전국에 비(경기북부 및 강원영서북부는 비 또는 눈)가 내리겠고, 비가 그친 뒤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져 목요일(8일)까지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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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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