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2일·금)은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 대체로 맑은 날씨 보이고있고. 다만, 강원영동과 전남해안, 영남 일부 지역에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울릉도와 독도에는 밤늦게까지 눈이 이어지겠다. 충남과 호남 제주도에 내리던 눈은 그쳤지만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이 예상돼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내일은(3일·토)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점차 구름 많아지겠다. 케이웨더 예보 관계자는 “ 주말 나들이 하기에 무리없는 하루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내일(3일·토)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 춘천 –13℃, 대전 -8℃, 전주 -6℃, 대구 -5℃도 여전히 추운 날씨 예상된다. 하지만 낮부터는 한낮 기온 서울 2℃, 춘천 0℃, 대전 3℃, 대구 5℃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물결은 남해와 동해 최고 3m로 높게 일겠다.
일요일(4일)에는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지역에 새벽부터 약한 눈이 내리다 아침에 그치겠고, 한겨울 치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오후 한때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를 보일 때가 있어 주말 나들이 계획 때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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