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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수) 저녁부터 칼바람이 몰아치면서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겠다. 때문에 새해 첫날부터 강추위가 예상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북서쪽에서 찬 대륙 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전국에 찬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찬바람이 서해상을 지나면서 기온차에 의해 눈구름이 발달되면서 충청과 호남, 제주도에는 금요일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내일(1일·목)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 춘천 -12℃, 광주 -5℃, 대구 -5℃, 강릉 -9℃, 낮 최고기온은 서울 -5℃, 대전 -2℃, 전주 -1℃, 강릉 0℃ 예상된다.
한편 금요일(2일) 오전과 월요일(5일)부터 화요일(6일)사이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일요일(4일)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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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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