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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오늘(22일)은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구름많은 가운데 강원도영서, 경기남부, 충청남북도, 경상남북도내륙은 눈이 온 후 점차 그치겠다. 전라남북도서해안과 제주도는 눈이나 비가 내린 뒤 점차 그치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강원산간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강원동해안과 경상남북도 일부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각종 화재예방에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예보했다.
 
이어 “서울, 경기, 충청남북도, 강원도영서, 경상남북도 서부내륙은 오늘 아침부터 내린 눈이 쌓여 도로가 미끄러우니 퇴근길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 예상 적설
  - 제주도산간 : 3~8cm
  -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서해안, 제주도, 울릉도, 독도 : 1~3cm
  - 경기남부, 강원도영서, 경상남북도서부내륙 : 1cm 내외

 

* 예상 강수량
 - 울릉도, 독도 : 5mm 미만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0℃, 전주·속초 4℃, 부산 6℃로 전국이 0~7℃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북서기류를 따라 약하게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영향을 받겠으나 그 농도가 낮아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24일(수)에는 경기북부와 강원도영서에 눈이 내리겠고 25일(목)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영동지방에 눈이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만 많겠다.

김태환 온케이웨더 기자 kth1984@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