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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화)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큰 추위가 없어 활동하기 무난하겠다.
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6.7℃로 어제보다 2℃ 가량 높았고,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도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추위가 다소 누그러진 모습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 광주 4℃ 등 전국이 -1~8℃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0.5~2.0m로 잔잔하게 일겠다.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찬 대륙고기압이 계속해서 확장하면서 오늘 밤부터는 기온이 내려가겠다”며 “내일(9일)과 모레(10일)는 내륙 대부분 지방이 -10℃ 이하로 떨어져 다시 강추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추위는 길게 이어지지 않겠고, 모레 오후부터 다시 기온이 오를 전망이다.
한편, 케이웨더는 모레 새벽부터 아침 사이 호남서해안과 제주도에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한 반면, 기상청은 내일 밤부터 호남서해안지방에 눈이 내리기 시작해 모레 새벽까지 오겠다고 내다봤다. 예상적설은 케이웨더와 기상청이 공히 1cm 내외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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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향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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