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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마지막주 비와 함께 시작했다. 충청이남에 내리는 비는 내일(25일·화)까지 이어지겠고, 오늘(24일·월)밤부터는 강원영동에서도 비가 시작되어 눈으로 바뀌어 쌓이는 곳도 있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내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새벽에 서쪽지방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해 대부분 오전 중 그치겠지만, 동해안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 광주 9℃, 청주 6℃, 대구 10℃,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 대구 14℃, 제주 14℃, 부산 15℃로 큰 추위 없겠고, 일교차도 작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일(26일)은 제주도와 전남, 동해안으로 오전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고, 금요일(28일)은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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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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