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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금)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5.9℃로 예년보다 높다. 큰 추위 없는 출근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한 낮에는 14℃로 크게 올라 온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늘 늦은 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이 비는 내일(22일·토) 새벽에 그 밖의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오전 중으로 그치는데다가 비의 양도 5mm미만으로 적어 활동하는 데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주말에는 비소식이 없는 데다 기온도 예년보다 높아 나들이하기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5시 현재 중부지방은 구름 많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다. 일부 내륙에는 옅은 안개나 안개에 먼지가 흡착된 형태인 연무가 낀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오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고, 남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를 살펴보면 중부지방은 점차 흐려져 밤늦게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비가 조금 올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가 예상된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16℃, 부산 17℃로 어제(20일·목)와 비슷하겠다.
동해안지방은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어제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속초, 강릉 16℃가 예상된다.
 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ctsuji@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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