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의 고비는 넘겼다. 어제(3일˙목) 서울 -16.4도까지 떨어지며 한파의 정점을 찍었다. 오늘(4일˙금)도 서울 -14.7도~-5도 분포로 여전히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지만, 기온은 조금씩 오름세를 보이면서 주말부터는 낮기온이 -1도선까지 올라 큰추위는 풀릴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 예보팀은 "토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눈이 내리겠지만, 오전 한때 약하게 내리면서 오후에는 구름 만 많겠고, 기온도 -1도까지 올라 야외활동하기 무난한 주말이 되겠다."고 예보했다.
다음주는 별다른 눈소식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며, 큰 추위는 풀리겠지만 여전히 영하의 날씨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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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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