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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오늘(19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강원동해안과 일부 경상남북도와 전남 일부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도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 대전·광주 13℃, 부산 15℃로 전국이 10~15℃의 분포를 보이며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 중하층의 기류가 약하게 형성되면서 국외 대기오염물질의 양이 많지 않아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다.
자외선 지수는 오늘과 내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구름으로 인한 일사 차단효과가 작아 전국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22일(토)은 중북부지방에 비가 온 후 개겠고, 24일(월)과 25일(화)은 전국 대부분지방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만 많겠다.  김태환 온케이웨더 기자 kth1984@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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