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뉴스 > 날씨뉴스 > 오늘(화) 아침 곳곳 영하권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방의 감기가능지수도 ‘매우 높음’ 단계가 예상된다. 낮은 기온에 매우 높은 감기 지수까지, 오늘 아침 출근길에는 옷 두툼히 챙겨 입는 게 좋겠다.

반면 미세먼지 걱정은 접어둬도 되겠다. 오늘 북서 계열의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정체하는 대기오염물질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전국의 미세먼지농도는 ‘보통’ 단계가 예상된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다. 울릉도 독도에는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아침까지 5mm미만의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부 지역으로는 옅은 안개가 낀 곳이 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는 게 좋겠다.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를 살펴보면 중부지방은 맑을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수원 10℃, 춘천 9℃가 되겠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전주 12℃, 대구 13℃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울릉도는 아침까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낮에 속초, 강릉 12℃가 되겠다.

동해상으로는 비가 온 후 개겠고, 바다의 물결은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해상은 맑은 가운데 물결은 낮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토요일(22일)에는 중북부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날은 가끔 구름만 많을 전망이다.

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ctsuji@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