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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16일·일)부터 서쪽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비는 오늘 (17일·월)새벽에서 아침사이에 모두 그칠 것이라고 예보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20mm 정도이며 강원산간에는 1~3cm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에는 서울5℃ 부산8℃로 기온이 많이 오르겠고 낮에도 서울 10℃ 부산 15℃로 낮 활동하기 무난하겠다.

미세먼지의 농도는 국내와 국외로부터의 오염물질의 유입 및 정체가 적어 전국이 ‘보통’ 단계가 되겠다.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를 살펴보면 중부지방은 새벽에 비가 그친 뒤 점차 맑아지겠다. 아침 기온 서울 5℃ 춘천 1℃ 예상되고 낮에는 서울 10℃ 대전 11℃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남부지방도 아침까지 비가 모두 그치겠다. 아침 기온 광주와 대구 6℃, 낮에는 광주 12℃ 대구 14℃까지 오르겠다.

동해안지방 낮에는 대체로 맑은 하늘 볼 수 있겠고 아침에는 강릉 5℃, 울진 4℃로 어제 보다 높겠고 낮에는 강릉 12℃ 울진 13℃ 예상된다.

전해상에서 비가 오겠고 바다의 물결은 0,5~2,5m까지 일겠다.

비가 그친 뒤 내일(18일·화)부터는 다시 아침기온이 내려가 추워지겠다. 낮에는 10℃ 안팎의 기온을 보이겠으며 금요일(21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비가 올 전망이다.



정의진 케이웨더 기상캐스터 nafullej@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