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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목·6일)은 구름 많은 하늘에 복사냉각이 활발하지 못해 어제(수·5일)보다 아침기온이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때문에 아침과 낮의 기온차도 작겠고, 종일 온화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으면서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전에 점차 맑아지겠고,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을 받으면서 점차 흐려져 늦은 밤부터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늦은밤 동해안에서 시작된 비는 토요일(8일)에는 영남지방으로도 확대되면서 일요일(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강수량은 많지는 않겠지만 강원북부산간으로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 대전 8℃, 부산 11℃, 제주 12℃,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 대전 18℃, 부산 20℃ 예상된다.
 
입동인 금요일(7일)에는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지만, 바람이 세지 않아 크게 춥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자 fallinginhjy@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