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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월·3일) 아침기온이 어제(일·2일)보다 10℃가량 크게 떨어지겠고, 바람까지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도는 서해상에서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이 유입되어 구름 많겠고, 서울 경기과 충청도는 밤에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내륙지방에는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신경써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 춘천 -1℃, 대전 2℃, 속초 5℃,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 대전 14℃, 부산 15℃, 광주 14℃ 예상된다.

당분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은 날이 많겠고, 금요일(7일)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황지영 케이웨더 기상캐스터 fallinginhjy@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