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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수)은 어제(28일·화)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침에는 여전히 쌀쌀하겠다.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일교차가 매우 크겠다. 서울 20℃, 전주 21℃ 예상된다. 이처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많게는 15℃ 이상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현재 강원 동해안과 제주산간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 오늘 낮에는 전국적으로도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를 살펴보면 중부지방은 맑다가 밤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에는 대체로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일교차가 벌어지겠다. 한낮 기온 서울과 수원 20℃, 춘천 18℃까지 오르겠다.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은 하늘 보이겠다. 낮에는 광주 22℃ 부산과 대구가 21℃의 기온을 보이겠다.
동해안지방도 대체로 맑은 날씨 보이다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낮 최고기온 속초와 울진 19℃ 예상된다.
전해상 구름 많은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0.5~2m로 일겠다.
주 후반부터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비는 내일(30일·목) 늦은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모레(31일·금)는 충청이남 지방으로 확대되겠고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비가 온 뒤 월요일(11월 3일)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정의진 온케이웨더 기자 nafullej@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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